[아이패드2]고난의 아이패드2 수령기

마침내 아잉패드2가 내 손에 들어왔다.
Wifi 32G White ..... 이걸 입수하는 데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통이 있었는지 어흑

사건의 발단은 아래와 같다.

1. 
아이패드2를 알아보러 몇군데 돌아다녀봤다. 너무늦게 돌아다닌 나머지 구입불가. 리세일러 매장에도, 인터넷상에도 구하겠다는 사람이 구했다는 사람보다 많아 보임.

2. 
 3G는 그럭저럭 구하는 것 같던데 와이파이는 다 동이 났댄다.

3.
 하도 화이트가 진리라길래 블랙은 좀 남았겠거니 하고 돌아다녀보지만 역시 실패. 사람들이 꿩대신 닭으로 다 업어간 듯 ㅠㅜ

4. 
사실 가격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5. 
홍콩에 살고있는 친구녀석에게 아무생각없이 아잉패드 현황을 물어 봄.

6. 
그 동네는 3G는 동이났고 오히려 와이파이는 돌아다니면 구할 수 있다고 함.

7. 
게다가 가격이 진리!!!!!

8. 
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일시불이잖삼.....)으로 몇일간 고민 또 고민

9. 
결국 친구놈이 자가할부를 해 주겠다 하여 구매요청. 마침 그 친구가 다른사람의 요청도 같이 받아 한꺼번에 구하러 감.

10. 
말에 따르면 홍콩도 웃기는 게, 무작정 찾아가서 '내 놓으삼' 해서 구할 가능성의 거의 없다고 함. 아는 사람 통해서 사전에 연락하고 가야만 한두개 몰래 꺼내주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홍콩서 일주일동안 방황하고는 결국 친구놈의 도움으로 4시간만에 구함.
(용산만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_-)

11. 
문제는 단품으로는 잘 팔지 않는다 함. 보통 스마트커버와 액보를 껴서 팔고있음. 하지만 난 스마트커버가 싫었고 어떻게든 쇼부를 쳐 볼것을 명령 -_- (헐)

12. 
친구놈이 이곳서 두대를 사주니까 한대분의 스마트 커버는 좀 빼 달라고 딜. 지문방지용 액보를 그 자리서 부착 (능력자셨는지 한방에깔끔하게 부착하심. 현재 대만족)

13. 
아잉패드 박스는 버리고 자체제작(?)한 박스에 4m 분량의 버블랩으로 중무장해 EMS로 보냄. 

----------------------------------여기서부터 지옥 시작-------------------------------------

14.
 EMS 송장번호를 검색하니 홍콩. 2시간 뒤 오후 4시경 스위치이지사에서 캔버스커버를 주문. 웃기게도 이것도 홍콩서 Fedex로 출발한다 함.

15. 
캔버스커버는 같은 날 오후 9시에 광저우 도착, 다음날 새벽 1시에 인천도착, 아침 9시에 종로구, 12시에 트럭, 오후 1시에 내 손에 도착(헐) 딱 21시간 걸려 도착함. (이건 뭐 국내택배보다 빨러...)

16.
난 페덱스를 믿었던 만큼 우체국도 믿었었기에 난 부담없이 내 친구에게 EMS를 소개시켜 줬고....(아...이게 아닌가)
다음날도 아잉패드는 홍콩

17. 
그 다음날도 아잉패드는 홍콩. 이때는 알루펜도 도착 -_-

18. 
친구놈은 아무리 늦어도 금욜에는 도착할 거라고 날 위로함. 나도 믿었음. 씨바

19. 
금욜. 드디어 상태변화. 아침에 홍콩 출발예정이라고 표기됨. 너무 기뻤음.

20. 
금욜 오후 5:30분. 지금 막 탔다고 뜸. 아니 ㅆㅂ 아까 아침엔 공항에서 보딩하고 있었냐!!!!!!!!

21. 
하루에 열번씩은 조회해 본 듯. 토욜 오전에 한국도착 표기. 통관절차 걸리면 일주일 정도 지연될 수도 있단 말에 절망....

22. 
토욜 오후. 우편집중국에서 분류 중. 순간 동서울우편집중국으로 뛰쳐나갈 뻔 했음. (테킷이지)

23. 
일욜 오전. 눈 뜨자마자 검색. 아직도 우편집중국.

24. 
10분 뒤. 갑자기 우편물 배송준비로 변경!!!!! 이때부터 광화문우체국에 전화러쉬!

25. 
배달담당자분과 전화통화 후,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굽신굽신.... (이 자리를 빌어 바쁜 아침에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26. 
듁은거리는 마음을 안고 광화문우체국으로 돌진.

27. 
일요일이라 문은 안 열려있고.. 건물 한바퀴 빙 돌고나서야 우편물 통로인 듯한 곳을 발견.

28. 
어떤 할아버지께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셀프로 자르고 계셨음. -_- 말 걸면 가위로 찌를 것만 같은 엄숙한 분위기.

29. 
직접수령 왔다고 하자 찾아주시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잔소리. 아니...저기요....이거 오늘 도착한 따땃한 물건인뎁쇼...
(먹는거냐고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기도 ㅠㅠ)

30. 
기쁜 마음에 곧장 K-SURE 빌딩 내 커피빈으로 뛰어들어감. 여기서 문제 발생.

31. 
앞에 언급한 '버블랩'과' 발로차도 안전할 거'라는 친구의 설명이 생각남

32.
역시나 엄청나게 테이핑질을 해 놨음. 도구는 하나도 없음. 사람 졸 많음.
아이패드 대신 씽크패드냐 ㅋㅋ


33.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곰같은 힘으로 다 찢어발김. 소리도 졸라 큼. ㅆㅂ 차력쇼인줄 알았을 거임.

34.
한 10분 고생하고서야 아잉패드의 아릿다운 자태가 보이기 시작함


35. 
미친 듯 사진을 찍어대자 커피빈의 수많은 사람들이 '덕후색히'...이런 눈빛으로 돌변.

36. 
다행히도 기스하나 없이 잘 도착. 홍콩서 액보 붙이면서 불량화소 및 외관검사도 다 했다더니 완벽함. 아무런 문제점 없었음.

37. 
배송시작 전 배터리 87%, 도착 후 83%.. 멋짐

38. 
지옥같은 일주일이긴 했지만 물량고민, 가격고민 하지않고 쉽게 구해서 대 만족.

39. 
사실 검은색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흰색밖에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한 화이트. 하지만 실제로 보니....
화이트가 진리임.

스위치이지 캔버스 커버-원하던 바로 그 색감



결론: 좋은 경험이었음. 대만족 ㅋㅋㅋㅋㅋ

뱀발:

홍콩에서 구입한 거라 다른문제는 없는데...없는데....

충전기 대가리가 오징어!!!!!

뭐 집에 아잉폰 2대니까 위부분만 교체하면 됨.

by 붕감돌격 | 2011/06/06 16:24 | 취미들 | 트랙백 | 덧글(1)

[아이패드2]Just Mobile AluPen 수령!


오라는 아이패드는 안 오고 (이제 홍콩 출발했따 함 -_-)
악세사리만 미친듯이 오고 있다. 일단 올건 다 온듯 젠장.

알루펜 메탈릭 레드가 맘에 들어 그걸 사려고 했는데 "그 색 빼고" 다 있다는 판매자의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주문한 블루.
하지만 막상 받고보니 그럭저럭 맘에 든다. BMW 인디고 블루같은 느낌? 갈색 캔버스 케이스와 같이 쓰면 괜찮을거 같다.

매장가서 실물보고 놀랐었는데 작어...작다구


커버를 슬라이딩하면 나타나는 속살 -_- 
Carrying Case Inside.. 안에 가죽파우치가 있는데 사실 다른 개봉기 봤으니 알았지 아니면 나도 이게 전부인줄 알았을겨....


내용물. Just Mobile 소개 브로슈어. 스티커 2매, Carrying Case 한개.
가죽 디게 얇고 부들부들하당. 펜 자체에 클립이 없으니만큼 케이스에라도 하나 달아줬으면 좋았으련만.

팁에만 고무가 달렸는줄 알았는데 뒤쪽에도 고무패킹 되어 있네. 충실히 연필의 디테일을 살린건가...ㅎㅎ


아이패드가 없어서 (흑) 아이폰에다 긁어봤는데 뭐랄까...
1. 기대한것보다 필기감이 그저 그렇다.
2. 내가 고무팁 달린 스타일러스펜은 처음 써 봐서 환상이 있었는지도?
3. 넓은 화면에 오래 써 보면 알 수 있을 듯.

서예를 해서 그런지 난 선의 농담이나 힘조절에 민감한 사람인데 알루펜으로 선의 굵기조절이나 농담이 조절되는 걸 보고는 일단 합격점 부여. 안 그래도 그게 가능할지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앞으로 잘 활용해야지 ㅎㅎ



by 붕감돌격 | 2011/06/03 15:13 | 트랙백 | 덧글(2)

[아이패드2]블루투스 키보드 맘에 드는 점

애플 블루투스의 유혹을 어떻게든 막아보기위해 발버둥 치는 중 -_-

어영부영 구한 공짜 블투 키보드지만 의외로 좋은점을 발견.


애플제품을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각종 기능키.
특히나 기능키 자체가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고, 거의 쓰지도 않는 펑션키들은 "Fn"키와 조합을 해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음
굉장히 맘에 드는 점. F5는 가상키보드 불러오는 키. 이거 좋네. ㅋㅋㅋ


사용기 올리는 다른 분들이 지적하는 애플키보드 단점이 백스페이스와 ㅁ 닮은 홈키의 부재라던데.
둘다 잘 작동. 특히 홈키 더블탭 할 경우 상주프로그램이 좍 떠서 너무 좋다. ㅋㅋㅋㅋ


블투던 노트북 키보드던 많은 분들이 오른쪽 쉬프트키가 작거나 없는 경우 불편하다고들 하시는데
난 원래 오른쪽 쉬프트 안 쓰는 습관이어서 그런지 그게 왜 단점인지 잘 모르겠음.
사람은 적응의 동물 아니던가....

by 붕감돌격 | 2011/06/03 14:47 | 취미들 | 트랙백 | 덧글(0)

[아이패드2]블루투스 키보드 GET!

아이패드2 악세사리를 찾아보며 (ㅆㅂ 아직 아이패드는 도착도 안 했구만 -_-) 느낌점은...

"고갱님. 사과를 사시면 농장도 사셔야 합니다"

이거다. 뭔놈의 악세사리가 이리도 비싼지... 근데 안 가지면 안될거 같애! 비싸도 자기합리화를 시키다니..무서운 놈들..

역시 감성마케팅이 최고더라....



어쨋든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한 열망, 특히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그 아릿다운 알루미늄바디와 촉감 vs 경악스런 가격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던 내게 "옆부서" 김모계장님이 은총을 내려주셨다. 자기가 아이패드1 때 쓸려고 샀는데 맘에 안 들어 안 쓰던 게 있으니 주겠다고.

이게 업어 온 키보드 일체형 케이스. 스티커를 보니 하루제품인거 같긴하던데 좀 조악...

사실 캔버스 커버를 산 마당에 안 그래도 조악한 케이스를 쓸 수야 있나! 키보드만 뜯어보기로 했다.


양면테이핑의 자국. 다행히도 본드질은 안 되어 있더라.....



케이스 분해 후 키보드. 의외로 가볍고 쓸만해 보임. 그러나 뒷부분 양면테이프 자국 때문에 찝찝하여.....


윗판(뚜껑)을 활용하여 키보드 받침대를 만들고자 함


가죽(?) 처럼 생긴 아이패드 지지대를 뜯어내니 속은 마분지 -_-


마분지 안 보이는 곳으로 키보드를 위치시켜 보고...

제작에 사용된 역전의 용사들. 자 / 칼 / 네임펜


아이패드 상부 고정커버 중 일부를 남겨 키보드 윗부분을 살짝 감싸도록 재단. 
저게 없으면 쉽게 키보드와 밑판이 분리될거 같아서.


양면 테이핑

완성. ㅎㅎㅎ


기능이야 아이폰 연동으로 체크해 봤고, 키감은 뭐....그럭저럭? 무엇보다 키가 실리콘으로 쌓여있어서 별도 키스킨이 필요없다는 게 맘에 든다. 가볍고. 

당분간은 89,000원 굳었네. ㅎㅎ

by 붕감돌격 | 2011/06/02 15:47 | 취미들 | 트랙백 | 덧글(0)

[아이패드2]SwitchEasy CANVAS 개봉기

홍콩서 아이패드2를 구매해 EMS 배송중임.

하지만 정작 와야 할 아이패드2는 아직도 홍콩서 어기적거리고 있고, 

어제 오후 4시에 결재한 스위치이지 캔버스는 결재 끝나자마자 홍콩 출발-광저우 도착-광저우 출발-인천도착-택배트럭-사무실.

24시간도 채 안 걸려서 와 버렸다.

덕분에 알맹이 없이 걍 케이스만 만지작. ㅋㅋㅋㅋ


내가 필요로 하던 케이스의 기준은,

1. 갈색! (응?)

2. 기기보호가 잘 될것같은 느낌. 너무 얇기만 한다던가 가죽으로만 둘러쌓여 있는 건 패스

3. 엄청나게 다양한 거치기능은 필요없음. 영화를 줄창 보는것도 아니고 아예 눞히고 그림을 그리던가, 세워놓고 타이핑이니까.

4. 최대한 두께는 얇거나 얇아 보여야 함. 특히 무게...


실물을 이것저것 봤지만 맘에 드는게 없더라. 너무 얇기만 하거나 너무 무겁거나... 가격도 맘에 안 들고.

자작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 게으름병 환자가 해낼 것 같지도 않고 말야 ㅎㅎㅎㅎ


그러다가 클리앙에서 본 것이 이 캔버스 케이스!!!!!

한눈에 꽂혀 페이팔 등록까지 해 가며 구매! 결론은 만족. (아직 알맹이는 못 껴봐서...ㅠㅠ



사무실 창틀에 놓고 아이폰3GS로 찍은사진. 물론 발로 찍음


자세히 설명을 안 봤던건지, 스마트커버처럼 자동 온/오프 기능도 있더라.




제법 풍성한 악세사리들. 액정보호지, 커넥터 마개(2개), 헤드폰마개(2개), 극세사 천, Squeegee? 액보붙이는 데 쓰는 헤라인가..


작지만 이쁜 뽀인트!

쓸데없는 고퀄리티!!!! 
(아니 이렇게까지 자세히 표현할 이윤 없잖아.... 잘 안보이지만 스피커도 충실히 재현-_-)


아...아니 긍께 이럴필요 없다능?


사용기는 일단 아이패드가 도착하면 올려야지. (세금크리나 안 맞으면 다행이겠네 젠장)

by 붕감돌격 | 2011/06/01 18:07 | 취미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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