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6월 06일
[아이패드2]고난의 아이패드2 수령기

Wifi 32G White ..... 이걸 입수하는 데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통이 있었는지 어흑
사건의 발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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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를 알아보러 몇군데 돌아다녀봤다. 너무늦게 돌아다닌 나머지 구입불가. 리세일러 매장에도, 인터넷상에도 구하겠다는 사람이 구했다는 사람보다 많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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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는 그럭저럭 구하는 것 같던데 와이파이는 다 동이 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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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화이트가 진리라길래 블랙은 좀 남았겠거니 하고 돌아다녀보지만 역시 실패. 사람들이 꿩대신 닭으로 다 업어간 듯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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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격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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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살고있는 친구녀석에게 아무생각없이 아잉패드 현황을 물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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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는 3G는 동이났고 오히려 와이파이는 돌아다니면 구할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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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격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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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일시불이잖삼.....)으로 몇일간 고민 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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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친구놈이 자가할부를 해 주겠다 하여 구매요청. 마침 그 친구가 다른사람의 요청도 같이 받아 한꺼번에 구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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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따르면 홍콩도 웃기는 게, 무작정 찾아가서 '내 놓으삼' 해서 구할 가능성의 거의 없다고 함. 아는 사람 통해서 사전에 연락하고 가야만 한두개 몰래 꺼내주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홍콩서 일주일동안 방황하고는 결국 친구놈의 도움으로 4시간만에 구함.
(용산만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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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만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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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단품으로는 잘 팔지 않는다 함. 보통 스마트커버와 액보를 껴서 팔고있음. 하지만 난 스마트커버가 싫었고 어떻게든 쇼부를 쳐 볼것을 명령 -_-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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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이 이곳서 두대를 사주니까 한대분의 스마트 커버는 좀 빼 달라고 딜. 지문방지용 액보를 그 자리서 부착 (능력자셨는지 한방에깔끔하게 부착하심. 현재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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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패드 박스는 버리고 자체제작(?)한 박스에 4m 분량의 버블랩으로 중무장해 EMS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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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좋은 경험이었음. 대만족 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지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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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 송장번호를 검색하니 홍콩. 2시간 뒤 오후 4시경 스위치이지사에서 캔버스커버를 주문. 웃기게도 이것도 홍콩서 Fedex로 출발한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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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커버는 같은 날 오후 9시에 광저우 도착, 다음날 새벽 1시에 인천도착, 아침 9시에 종로구, 12시에 트럭, 오후 1시에 내 손에 도착(헐) 딱 21시간 걸려 도착함. (이건 뭐 국내택배보다 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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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페덱스를 믿었던 만큼 우체국도 믿었었기에 난 부담없이 내 친구에게 EMS를 소개시켜 줬고....(아...이게 아닌가)
다음날도 아잉패드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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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아잉패드는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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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도 아잉패드는 홍콩. 이때는 알루펜도 도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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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놈은 아무리 늦어도 금욜에는 도착할 거라고 날 위로함. 나도 믿었음. 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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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드디어 상태변화. 아침에 홍콩 출발예정이라고 표기됨. 너무 기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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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오후 5:30분. 지금 막 탔다고 뜸. 아니 ㅆㅂ 아까 아침엔 공항에서 보딩하고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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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열번씩은 조회해 본 듯. 토욜 오전에 한국도착 표기. 통관절차 걸리면 일주일 정도 지연될 수도 있단 말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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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오후. 우편집중국에서 분류 중. 순간 동서울우편집중국으로 뛰쳐나갈 뻔 했음. (테킷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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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오전. 눈 뜨자마자 검색. 아직도 우편집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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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뒤. 갑자기 우편물 배송준비로 변경!!!!! 이때부터 광화문우체국에 전화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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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담당자분과 전화통화 후,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굽신굽신.... (이 자리를 빌어 바쁜 아침에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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듁은거리는 마음을 안고 광화문우체국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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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문은 안 열려있고.. 건물 한바퀴 빙 돌고나서야 우편물 통로인 듯한 곳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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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아버지께서 거울을 보며 머리를 셀프로 자르고 계셨음. -_- 말 걸면 가위로 찌를 것만 같은 엄숙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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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수령 왔다고 하자 찾아주시며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잔소리. 아니...저기요....이거 오늘 도착한 따땃한 물건인뎁쇼...
(먹는거냐고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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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냐고 친절하게 물어봐 주시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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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에 곧장 K-SURE 빌딩 내 커피빈으로 뛰어들어감. 여기서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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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언급한 '버블랩'과' 발로차도 안전할 거'라는 친구의 설명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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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엄청나게 테이핑질을 해 놨음. 도구는 하나도 없음. 사람 졸 많음.

아이패드 대신 씽크패드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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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곰같은 힘으로 다 찢어발김. 소리도 졸라 큼. ㅆㅂ 차력쇼인줄 알았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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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분 고생하고서야 아잉패드의 아릿다운 자태가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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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듯 사진을 찍어대자 커피빈의 수많은 사람들이 '덕후색히'...이런 눈빛으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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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기스하나 없이 잘 도착. 홍콩서 액보 붙이면서 불량화소 및 외관검사도 다 했다더니 완벽함. 아무런 문제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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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시작 전 배터리 87%, 도착 후 83%..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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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일주일이긴 했지만 물량고민, 가격고민 하지않고 쉽게 구해서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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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검은색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흰색밖에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한 화이트. 하지만 실제로 보니....
화이트가 진리임.
화이트가 진리임.


스위치이지 캔버스 커버-원하던 바로 그 색감
결론: 좋은 경험이었음. 대만족 ㅋㅋㅋㅋㅋ
뱀발:
홍콩에서 구입한 거라 다른문제는 없는데...없는데....

충전기 대가리가 오징어!!!!!
뭐 집에 아잉폰 2대니까 위부분만 교체하면 됨.
# by | 2011/06/06 16:24 | 취미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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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충전기 대가리에서 빵~!!! ㅋ